이번 공략은 케지스탄 지역 필드에서 수행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끝없는 행운입니다.
해당 퀘스트는 케지스탄 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보물 고블린을 처치하고 얻을 수 있는
랜덤 드롭 아이템을 획득해야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물 고블린을 처치하면 오래된 일지라는 퀘스트 아이템을 드롭합니다.
예전에 공략을 위해서 퀘스트를 진행하려고 보물 고블린을 일부러 찾아다닐 때에는
1시간 정도 찾다가 포기했던 기억도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길에 잡고 떨어진 퀘스트 아이템을 줍어 시작하면 정신 건강에 좋습니다.
운이 좋으면 한번에 떨어지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한번에 떨어졌네요.
디아블로 1주년 기념 고블린의 행진 이벤트 같이
보물 고블린이 많이 등장하는 이벤트를 활용하시면 좀 더 쉽게 클리어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템을 획득하면 퀘스트가 시작되고 퀘스트 툴팁을 읽어보면
보물 고블린이 오스타프라는 이름이 적힌 일지를 떨어뜨렸는데
게아 쿨에 그런 상인이 있었던 것 같으니 돌려줘야겠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게아 쿨로 가 봅시다.
오스타프는 웨이포인트 남쪽, 대장장이에게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겜블을 할 수 있는 골동품 상인입니다.
오래된 일지를 건내봅시다.
그러면 웃으면서 고물 고블린이 일지를 가지고 있던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자신은 젊은 시절 보물 고블린을 따라가다 보면 무한한 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한 마리 고블린 뒤쫓은 적이 있는데
사실은 그 고블린이 자신의 뒤를 밟고 있었고
그 고블린에게 뒤통수를 맞고 기절한 사이 자신의 금니를 빼서 달아나버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오스타프는 신세는 반드시 갚는다며 플레이어에게 사례를 하면서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그냥 랜덤 드롭 아이템만 획득하여 클리어하면 되는 간단한 부가 퀘스트지만
이벤트가 없는 기간에 일부러 보물 고블린을 찾으러 다니는 것은 시간이 너무 걸릴 수 있으므로
모든 부가 퀘스트 클리어를 목적으로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보물 고블린을 우연히 운 좋게 만나서 퀘스트 아이템을 획득하지 못했다면
패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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