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4/메마른 평원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직접적인 지식

♠데브♣ 2024. 1. 3.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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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 딘다이 평야에서 진행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직접적인 지식'입니다.

 

딘다이 평야은 케드바르두 남쪽으로 나와 통로를 통해서 다음 지도로 이동하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받는 곳은 딘다이 평야 지도에서 가장 남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부가 퀘스트를 나타내는 파란색 느낌표로 표시가 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달려가 봅시다.

 

느낌표가 있는 곳에 도착하면 누르볼랏이라는 NPC가 서 있는데 여기서 뭘 하고 있냐고 물어보면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우선 자신을 빛의 대성당이 성역의 타락을 치유할 방법을 찾는 것을 도와주고 있는 역사 및 종교학자라고 소개합니다.

 

이 지역은 한때 타락을 박멸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난 자카룸의 손이 감독하는 지역이었는데 그들이 빛에서 벗어난 이들을 어떻게 인도했는지 알아내고 싶다고 이야기합니다.

 

지금까지 연구가 자신을 이곳으로 인도했는데 인근 버려진 시장으로 이어진 실마리를 따라가고 있으니 함께 동행해 줄 수 있겠냐는 의뢰입니다.

 

이야기를 듣고 나면 누르볼랏을 시장으로 데려가기 단계로 넘어가는데 시장은 대화를 하고 있는 위치 북서쪽 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동해 봅시다.

 

시장 같아 보이는 곳에 도착하면 동행이 종료되고 누르볼랏에게 여기서 뭘 찾아야 하는지 물어보게 됩니다.

 

그러면 이 곳의 영혼들과 조율을 해야 하는데 자신도 책에서만 봤고 해 본 적은 없기 때문에 잠시만 시간을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조금 기다리면 자카룸의 손 영혼들이 나타납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지켜보면 바트조리그라고 알려진 남자가 이단을 자행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는데 북쪽에서 자주 출몰하니 그의 행방을 쫓으라는 대화를 하고 있습니다.

 

영혼들의 이야기를 들은 누르볼랏은 북쪽으로 흔적을 따라가자고 이야기하면서 다음단계로 이어집니다.

 

북쪽으로 이동해 봅시다.

 

다음 목표지점에 도착하면 우호적인 이웃이라는 영혼들이 바트조리그라는 남자에게 아이들을 데리고 안전한 은신처로 피신하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을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누르불랏은 영혼에게 바트조리그를 아는지 물어보자고 이야기합니다.

 

우호적인 이웃에게 바트조리그를 아느냐고 물어보면 플레이어를 자카룸으로 오해하고 이렇게 멋대로 들이닥쳐서 원하는 걸 전부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면 다른 곳으로 가 보는 게 나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누르볼랏이 여기까지 왔는데 그냥 돌아갈 수는 없다고 이야기하자 그렇다면 우리를 밟고 가야 할 것이라며 공격을 해옵니다.

 

일반 몬스터 세 마리이기 때문에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영혼들을 처치한 후 누르볼랏에게 이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봅시다.

 

그러면 바트조리그라는 사람은 숨으려고 지하실로 갔으니 따라가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이걸 알고 있었으면 그냥 거기로 갔으면 됐잖아...'라고 생각했습니다.

 

잘 나가다가 이 부분에서 스토리가 조금 허술하게 쓰였군요.

 

여하튼 지하실로 따라가 봅시다.

 

지하실로 입던 해서 누르볼랏에게 뭘 좀 찾았냐고 물어보면 누군가 여기로 들어오는 것을 분명히 봤다고 하면서 영혼들이 등장하고 옛 스토리가 진행됩니다.

 

내용을 보면 이곳으로 아이들을 데리고 대피한 바트조리그를 자카룸의 손이 추적을 해 왔고 자카룸을 배신함으로 가족 전체에 형이 내려졌다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바트조리그는 그렇다면 선택의 여지가 없다며 자신의 가족을 해치는 것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외치고 갑자기 누르볼랏에게 빙의합니다. 

 

일반 몬스터이기 때문에 몇 대 때려주면 그만 때리라고 하면서 빙의가 풀립니다.

 

누르볼랏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면 괜찮다고 이야기하면서 이제 자카룸의 손이 자행했던 일들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었다며 바트조리그의 영혼에게 감사인사를 합니다.

 

그러면서 당신은 구원받지 못해 안타깝지만 아직 다른 사람들에게는 가망이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면서 이곳에서 본 것들을 빛의 대성당으로 가져가 알리겠다고 하면서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디아블로의 성전사 클래스와 관련된 자카룸이 어떻게 타락해 갔는지 알려주는 퀘스트였습니다.

 

실제 중세 시대의 역사와도 비슷한 부분이 있는 것 같아 조금 씁쓸하네요.

 

게임 플레이로는 지루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괜찮은 퀘스트였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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