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극상의 피 사용 방법

이번 포스팅은 디아블로 4 극상의 피 사용 방법 입니다.

 

지옥 물결을 돌다 보면 극상의 피라는 아이템을 정말 많이 모으실 거예요.

 

 

이렇게 생긴 아이템입니다.

 

피의 여제를 잡아서 주는 아이템은 아니지만 지옥 물결에서 정예 몬스터, 지역 이벤트, 보물 고블린, 지옥살이를 처치하다 보면 엄청 많이 모이는 아이템입니다.

 

저는 271개 정도가 모였네요.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 아이템은 안다리엘을 소환하기 위한 아이템을 드롭하는 보스를 소환하는 아이템입니다.

 

한마디로 이 아이템으로 소환하는 보스를 잡아서 재료를 모아서 안다리엘을 잡으러 가야 하는 것이죠.

 

소환 위치는 조각난 봉우리에 있는 '어둠에 물든 길'입니다.

 

이 장소는 사실 디아블로 4 오픈 때부터 구현은 되어 있었어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장소였지만...

 

던전 입구 아이콘이 여기만 달라서 뭘까하고 가봤던 기억이 나네요.

 

입구는 광물 승강 장치라고 되어 있고 상호작용을 하면 지하로 내려갑니다.

 

이게 던전 입구가 아니라 맵 이동으로 지역 이동이 되도록 만들어 놨어요.

 

그리고 이동된 지역은 조금 귀찮게 달려가야 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던전 떠나기를 하면 위에 보이는 고대인의 옥좌라는 던전의 입구로 이동이 됩니다.

 

특별한 연출이 있는 것도 아니고... 왜 이렇게 만들어 놨을까요.

 

연출이 필요하면 던전 안에 짧게 구현해 놨어도 됐을 것 같은데 말이죠...

 

여하튼 고대인의 옥좌로 들어가면 이번에도 역시 다른 보스 소환 던전들과 마찬가지로 마름모 꼴의 짧은 맵이 생성됩니다.

 

흡혈귀들과 박쥐 몬스터들이 나오는데 대충 잡으면서 북쪽으로 뛰어가면 '피투성이 제단'이라는 보스 소환 제단을 만날 수 있습니다.

 

소환을 하려고 보니 아이템을 많이 주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세계 난이도 고행에서 일반 소환을 하는데 극상의 피가 9개가 소모됩니다.

 

그리고 우버 몬스터를 소환하는 데는 극상의 피 27개와 칠흑의 돌 2개가 소모됩니다.

 

제단에 재물을 넣고 기다리면 북쪽 벽 뒤편에서 징그럽게 생긴 흡혈귀 한 마리가 엉금엉금 기어 나옵니다.

 

해당 기록은 플레이 기록이고 공략은 아닙니다.

 

하도 엉금엉금 다니면서 느릿느릿하게 공격해서 패턴도 전부 보지 못했어요.

 

이 친구가 왜 기어 나오는가 했더니 하체가 좀 빈약해요.

 

피를 모으다 말았는지...

 

그리고 스펙업이 잘 돼서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모든 우버 몬스터 중에서 최약체 몬스터였습니다.

 

양손에 질럿의 사이오닉 검 같이 생긴 피로 만든 클러를 생성해서 한 번씩 베기 공격을 합니다.

 

그리고 바닥에 피를 뿌려 놓고 그 피를 계속 마시고 있는데 뭘 하고 있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보통은 피를 마시는 패턴이 나오면 마시면서 맞다가 죽더라고요.

 

중간에 피 추격자라는 몬스터들도 한 번씩 소환합니다.

 

그리고 만들어 놓은 피 웅덩이에서 사방으로 피가 튀어 장풍으로 날아오기도 하고 릴리트 바위 물결처럼 피가 물결치는 패턴도 있었습니다.

 

자세한 것은 전문 공략을 하시는 유튜버 분들의 공략을 참고해 주세요.

 

공략이... 필요할까요?.... 그냥 패턴 보기 전에 기술 다 켜고 패면 죽어요...

 

특별한 이유 없이 미리 올 일도 없는 던전이고요.

 

도전 과제 업적을 위해서 우버 몬스터는 한 번만 처치했습니다.

 

군주 지르를 처치하면 안다리엘을 소환할 수 있는 '모래그을음의 굴레'라는 수갑 모양의 아이템을 드롭합니다.

 

극상의 피 270개를 전부 소비하면서 돌았는데 드롭 개수는 보통 1개였습니다.

 

운이 없었는지 2개도 잘 안주더라고요. 3개는 한 번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우버 군주 지르를 최초로 처치하면 '고대인의 머리관'이라는 투구 꾸미기 아이템을 드롭합니다.

 

디자인은 실제로 군주 지르가 쓰고 있는 아이템이에요.

 

결국 남는 건 스킨밖에 없으니까 한 번은 클리어해서 먹어주면 좋습니다.

 

이번 기록은 여기까지입니다.

 

모두 즐겜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