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4/조각난 봉우리

디아블로 4 보루 정복 말녹

♠데브♣ 2023. 10. 2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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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략은 조각난 봉우리 키요바샤드 동쪽에 있는 보루 정복 퀘스트 '말녹'입니다. 이동을 하기에는 곰 부족 도피처 웨이포인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맵을 열고 보루 말녹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려 보면 '끊임없이 눈보라에 시달리는 추운 마을입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설명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 마을은 모든 것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있는 곰 부족 도피처에서 곰 부족 전사들이 열심히 싸우고 있는 염소 인간들과의 스토리입니다. 대체 염소랑 뱀은 뭘 잘못해서 이런 상징이 되었을까요?...

 

정복 퀘스트는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폭풍의 원인 찾기'입니다. 마을이 왜 얼어붙었는지 원인을 찾는 것인데 마을에 진입하면 바로 시작되며 그냥 마을 중심부로 이동만 하면 되는 단계입니다.

 

 

마을의 중심부로 가보면 거대한 도끼를 든 염소인간이 입을 벌리고 부정한 기운을 받고 있습니다. 캐릭터가 이걸 보자마자 폭풍의 원인이 이 의식 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의식을 중단시켜야겠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부터가 '얼음혈족 폭풍소환사를 처치'하는 두 번째 단계입니다. 기운은 총 세 곳에서 모여들고 있는데, 우측 상단의 미니맵을 보면 해골이 세 개 그려져 있습니다. 해당 장소로 가보겠습니다.

 

 

그곳에서는 얼음혈족 폭풍 소환사가 기운을 주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단하기 위해서 공격을 하면 무적 상태가 되면서 의식 수호자라는 정예 몬스터가 한 마리 튀어나옵니다. 의식 수호자를 먼저 처치하면 폭풍 소환사의 무적 상태가 해제되는데 이때 폭풍소환사를 처치하면 의식이 중단됩니다.

 

미니맵에 폭풍소환사가 총 3마리 있었으니까 전부 같은 방식으로 처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소환사들은 전부 언덕 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폭풍소환사들을 처치하면서 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얼음으로 입구가 막혀있는 집이 하나 있는데 그 안에서 라그미르라는 사냥꾼의 일지인 '얼어붙은 일지'를 얻을 수 있고 마을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요약하면 동굴 안에 염소 인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생각했고 당장 도망가자고 울면서 애원하는 딸을 뒤로하고 집을 나갔는데 돌아와 보니 딸아이를 비롯한 모든 것이 얼어 있었고 그때 왜 딸아이의 말을 듣지 않았을까를 후회하는 내용입니다.

 

모든 폭풍 소환사들을 처치하고 의식을 저지하게 되면 캐릭터가 "카즈라의 폭풍은 끝났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제 세 번째 단계 시작입니다. 이번 목표는 말녹 중심에서 기운을 받고 있던 거대 염소인간을 처치하는 것입니다. 말녹의 중심으로 이동합시다.

 

 

그곳에서 '얼음혈족 용사 서리뿔'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몬스터는 제대로 보스형 몬스더입니다.

 

그리고 보루 퀘스트는 퀘스트 레벨이 정해져 있지만 플레이어 보다 높은 레벨로 시작이 되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적들 보다는 조금 아플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패턴은 염소인간 일반몹이랑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크게 어렵지는 않습니다.

 

 

서리뿔을 처리했으면 방랑자의 신단에 불을 붙여 말녹을 정복하도록 합시다. 방랑자의 신단은 미니맵에 흰색 마름모 모양으로 표시가 됩니다.

 

 

정복을 하고 나면 나름 있을 건 다 있는 조금 한 마을이 생기게 됩니다. 웨이포인트가 없는 건 좀 아쉽습니다. 어차피 던전을 돌아도 웨이포인트가 있는 마을로 포탈을 타기 때문에 이렇게 웨이포인트가 없으면 상점과 대장간을 만들어 봐야 올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위에 있는 두 개의 인스턴트 던전 (애니카의 점령지, 서리흉터 동굴)은 말녹을 정복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부가 퀘스트 중에는 특정 던전에 진입해야만 해결 가능한 퀘스트들이 있기 때문에 업적을 진행하시는 분들이나 모든 위상을 수집하시는 분들은 말녹 정복은 무조건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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