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피의 설교

 

이번에 공략할 부가 퀘스트는 조각난 봉우리 곰 부족 도피처의 자매 베라에게서 받을 수 있는 '피의 설교'입니다. 마을 치유사 아스칼타 바로 아래에서 만날 수 있는 NPC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아주 뜬금 없이 자매 베라에게 성직자들은 좀 어떻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아마도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내용에 이어지는 부분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나중에 메인 스토리도 공략글을 작성하게 된다면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죽어가던 기사 한명이 자신이 고해 신부인 줄 착각하고 신성 모독이 될만한 비밀을 하나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기사단이 영생의 비밀을 찾았다는 내용인데 비밀은 붉은 성배라는 것으로 주교가 성배에 담긴 것을 기사들에게 마시라고 명령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굴단과 헬스크림이 생각 나는 군요...

 

여하튼 지금은 핏빗 예배당이라는 곳에 주교가 숨어 있고 그 성배를 파괴해야 할 것 같은데 좀 가져다줄 수 있느냐는 의뢰입니다.

 

 

인스턴트 던전 '빗빛 예배당'은 조각난 봉우리 천상의 권좌 가장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위에 맵에서 위치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던전을 클리어하면 도적 전용 위상인 '원기력의 위상'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정예 적에게 기본 기술로 피해를 주면 기력이 5 생성되는 위상입니다.

 

좌표를 찍고 달려가 봅시다.

 

 

주교를 처치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눈치를 채신 분도 있겠지만 최종 보스가 피의 주교입니다. 그리고 핏빛 예배당은 2번의 서브 미션을 진행해야 마지막 보스가 있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의 던전입니다.

 

첫 번째 미션은 기계식 받침대에 기계식 상자 두 개를 찾아서 올려놓는 미션이고 두 번째 미션은 정예 몬스터 한 마리를 잡는 미션입니다.

 

 

서브 미션들을 클리어하고 예배당 가장 깊은 곳으로 들어가면 보스 '피의 주교'를 만날 수 있습니다. 패턴이 있지만 그냥 가볍게 처리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보스를 처리하고 나면 퀘스트 아이템 '붉은 성배'가 드롭됩니다. 아이템을 줍어서 곰 부족 도피처에 있는 자메 베라에게 돌아갑시다.

 

 

자메 베라에게 붉은 성배를 가지고 왔음을 알려주면 자신이 성배를 파괴할 것이고 운이 따른 다면 그것으로 끝날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다시는 이 일을 입에 올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며 감사 인사와 보상을 남기고 떠납니다.

 

 

디아블로 4를 하다 보니까 저렇게 뭔가 자기가 해결 보겠다고 가져가는 물건들은 꼭 탈이 나거나 이상한데 사용이 되던데 이번에도 좀 찜찜합니다. 플레이어가 파괴를 돕거나 직접 파괴하는 것들이 확실했던 것 같습니다.

 

뭐... 또 무슨 일이 생기면 가서 3 함성 키고 해결 보면 되니까 큰 문제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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