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공략할 내용은 조각난 봉우리의 보루 정복 퀘스트 '코르 드라간'입니다.
이 보루는 메네스타드 마을에서 말을 타고 북동쪽으로 달려가면 가장 빠릅니다. 그리고 뱀파이어와 관련된 스토리가 주요 내용입니다.
맵을 열어서 보루 표시에 마우스를 올려보면 '과거 참회의 기사단의 보루였던 더럽혀진 성채로, 지금은 인적이 없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인적은 없는데 몬스터들은 정말 밀도 높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보루 정복 퀘스트는 플레이어 보다 레벨이 높게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레벨업 구간에서 이 곳에 오시는 분들은 몬스터들의 공격이 제법 아플 수도 있습니다.
코르 드라간 탐험
보루는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근처로 다가가면 '생존자는 없군. 이곳은 완전히 장악당했다.'라는 대사를 캐릭터가 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첫번째 단계는 코르 드라간 탐험입니다. 내부로 진입을 해야 하는데 정문으로 가보면 귀요미들이 잔뜩 쌓여있고 문은 거대한 창살로 굳게 닫혀 있습니다.
진입할 수 있는 통로는 위 사진에 별표시 되어 있는 두곳 입니다. 입구 1은 쥐구멍으로 성벽에 난 구멍으로 웅크리고 들어가는 입구이고 입구 2는 성벽 위를 타고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어디로 가나 큰 차이 없으며 저는 입구 1번으로 진입했습니다.
흡혈 타락 정화 및 모든 핏빛 기사 처치
내부로 들어가면 '흡혈 부화장'이라는 거대한 종양이 있는데 캐릭터로부터 '작은 종양이 큰 종양을 보고하고 있다.'라는 힌트를 들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부터가 흡혈 타락을 정화하는 두 번째 미션의 시작입니다.
흡혈 부화장은 무적 상태인데 무적 해제를 먼저 시켜야 합니다. 위 사진 속에 흡혈 부화장 옆 바닥을 자세히 보면 뻗어나가는 핏줄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핏줄 줄기를 따라가 보면 흡혈 타락이라는 작은 종양들을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종양들을 전부 제거하면 흡혈 부화장의 무적 상태가 해제됩니다.
무적 상태가 해제된 흡혈 부화장을 제거하면 흡혈귀로 변한 기사들이 한 마리씩 소환됩니다. 기사들은 전부 특성을 한 개씩만 가지고 있는 일반 정예 몬스터들입니다.
위에 작성한 공략과 같이 총 3개의 큰 종양과 7개의 작은 종양을 처리해야 하는데 위 맵에 표시된 도형의 위치가 작은 종양들의 위치입니다. 어떤 큰 종양에 연결되어 있는지에 따라서 모양을 분류했습니다. 큰 종양은 어디에 있는지 너무 잘 보이기 때문에 따로 표시하지 않았습니다.
대성당 입구에 팝업 되는 기사 한 마리까지 처치하고 나면 타락 정화가 완료됩니다.
정화를 하는 과정에서 '부치지 않은 서신'이라 스토리와 관련된 오브젝트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보면 기록보관소에서 어떤 소동이 있었고 그 이후로 흡혈귀의 활동이 증가했지만 기사단은 그것을 막을 자신이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결국 코르 드라간은 기사들의 오만함으로 인해서 함락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흡혈 변형체 파괴
세 번째 단계는 흡혈 변형체 파괴입니다. 가장 큰 종기가 바로 흡혈 변형체입니다. 처음 오면 이곳도 역시 무적상태입니다. 그리고 가까이 다가가면 캐릭터로부터 흔적이 대성당 아래로 이어지고 있고 그곳이 근원일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변형체 바로 앞에서 주교 닐카르가 작성한 피투성이 규탄이라는 쪽지를 얻을 수 있는데 내용을 읽어보면 코르 드라칸의 참회의 기사들을 저주하고 있으며 상당히 악의에 차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흡혈 변형체를 파괴해 줍시다. 그러면 최종 보스가 있는 기록보관소로 가는 통로가 개방되고 깊숙이 들어가 보면 '잊힌 주교 닐카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잊힌 주교 닐카르 처치 및 정복 완료
이제 코르 드라간 마지막 보스와의 전투입니다.
잊힌 주교 닐카르는 체력바에 눈금이 있는 대형 몬스터급 마법사형 보스입니다. 보스방으로 진입하면 무적상태의 커다란 종양 3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닐카르가 공격을 해 옵니다.
공격 패턴은 인스턴트 던전의 보스인 피의 주교와 비슷한 패턴이지만 흡혈 잡기가 없는 대신 때리다 보면 무적 상태로 박쥐가 되어 순간이동을 하면서 공격합니다.
체력바의 눈금이 한 칸씩 빠질 때마다 종양을 해제시켜 '핏빛 신자'라는 정예 몬스터 들을 한 마리씩 소환합니다. 총 3마리를 소환하고 마지막칸이 남았을 때에는 죽은 신자들을 한마리씩 부활시켜가면서 싸웁니다.
패턴을 설명하고 있지만 역시 별 의미는 없습니다. 3 함성 탑블레이드에 전부 갈려 사라질 운명들입니다. 보스를 처치하면 캐릭터로부터 "다신 누구도 해칠 수 없을 거다."라는 대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 밖으로 나가서 대성당 우측에 있는 방랑자의 신단 화로에 불을 붙이면 코르 드라간이 정복됩니다. 이곳은 정복을 하고 난 후에도 몬스터들 득실 거리는 곳이며 반드시 정복을 해야만 팝업이 되는 던전 같은 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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