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4/조각난 봉우리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용서해 주세요

♠데브♣ 2023. 10. 28.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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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략은 조각난 봉우리 인스턴트 던전 코르 드라간 병영에서 시작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용서해 주세요'입니다.

 

인스턴트 던전 내에서 특정 아이템을 획득해서 시작하는 퀘스트로 디아블로 4 내에 이런 종류의 퀘스트가 각 지역마다 한 개씩은 있는 것 같습니다.

 

 

인스턴트 던전 '코르 드라간 병영'은 메네스타드 마을에서 북동쪽으로 말을 타고 달려가면 가장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이름에 코르 드라간이 들어가기도 하고 바로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정복 퀘스트를 해야 들어갈 수 있을까 싶지만  보루를 정복하기 전부터 그냥 갈 수 있는 던전입니다.

 

 

던전은 총 2단계의 서브 미션과 통로 통과 이벤트 1단계로 클리어 하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 번째 미션은 문 제어 장치 활성화이고 두 번째 미션은 피 종기 파괴입니다. 

 

퀘스트를 수행 한 정확한 장소는 위 맵에 별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던전의 지도가 랜덤일 경우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위치로 가서 방문을 열면 흡혈과 억압자 특성을 가진 기사형 일반 정예 몬스터 '줄레크'를 만날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4가 시즌2가 되면서 던전 지도가 이전에 비해 많이 간소화되었습니다. 

 

 

줄레크를 처치하고 나면 '피 묻은 쪽지'라는 퀘스트 아이템을 드랍합니다. 아이템을 루팅 하면 이번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퀘스트의 내용은 간단합니다. 메네스타드에 있는 '로자'라는 사람의 이름이 적힌 편지를 발견했는데 마을에서 로사를 찾으면 전해줘야 겠다는 내용입니다.

 

던전에 들어 온 김에 위상도 모을 겸 던전을 클리어해 줍시다. 그리고 메네스타드로 돌아갑시다.

 

 

마을에 도착하면 로자를 찾아야 하는데 탐색 범위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위 맵에 별표시된 위치가 로자의 위치입니다. 

 

 

해당 위치로 가까이게 되면 한 여자가 혹시 줄레크라는 남자를 못 봤냐고 애타게 찾는 음성이 들리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그녀에게 편지를 건네어 줍시다.

 

그러면 사랑하는 줄레크를 찾으러 가야 겠다며 어디로 가야 만날 수 있는지 알려달라고 물어봅니다. 이미 플레이어 손에 처리가 되었으니 "그럴 순 없소"라고 캐릭터가 대답하면서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더 지켜보면 로자는 옆으로 비틀비틀 걸어가다가 주저앉아서 오열하는데요. 여기서 한번 더 말을 걸어서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물어보면 눈물을 흘리며 "정말 무정하시군요! 좀 내버려 두세요!"라고 대답합니다.

 

아무래도 '용서해 주세요'라는 퀘스트 제목은 캐릭터의 속마음을 표현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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