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4/메마른 평원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뼈의 점술

♠데브♣ 2023. 11. 10. 14:10
반응형

 

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 지란다이 마을의 NPC 노민에게서 시작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뼈의 점술'입니다. 노민은 마을 대장장이 바로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NPC 주변으로 가까이 다가가면 노민이 마을 주민과 대화하는 것을 엿들을 수 있는데 오가이라는 사람이 웃는 자를 진정시키겠다는 어리석은 일념으로 선조들을 방해하고 있다면서 한숨을 쉬고 있습니다.

 

 

노민에게 웃는 자가 뭔지 묻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웃는 자는 마을의 선조들이 숭배했던 고대의 존재인데 오래전에 잊혔다고 합니다. 오가이라는 사람이 그 비밀을 찾고 주목을 받으려는 목적으로 선조들의 유골이 담긴 항아리를 뒤지고 있는 모양입니다. 

 

 

이제 지도를 열고 목표지점을 확인하면 마을 북동쪽으로 꽤나 멀리 달려가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노민의 이야기 만으로는 퀘스트 내용에 대한 서사가 부족하기 때문에 퀘스트 툴팁을 좀 읽어 보면 오가이가 웃는 자와 교감을 원하고 있는 것 같고 아무래도 건드리지 말아야 할 도박을 하고 있는 것 같다고 적혀 있습니다.

 

 

해당 위치로 달려가 보면 오가이가 어떤 재단 앞에서 어서 비밀을 말해 보라면서 혼자 중얼거리고 있습니다. 뭘 하고 있는 건지 물어봅시다.

 

그러면 더러운 망자들이 비밀을 털어놓지 않는다며 투덜대는데 약간 정신이 나가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더러운 망자들은 마을의 선조들을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웃는 자에게서 어떤 메시지를 받고 싶어서 선조들의 뼈 가루를 코로 들이 마신 것 같은데 아무런 말도 들리지 않고 머리만 아팠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나약한 자들의 뼈라서 웃는 자에게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아무것도 들리지 않은 것 같다며 좀 더 강한 존재들의 뼈가 필요할 것 같은데 플레이어라면 가능할 것 같으니 가루를 좀 가지고 오라고 이야기합니다. 의뢰나 부탁이 아닙니다. 그냥 가지고 오라고 합니다.

 

 

이제 벗어난 자의 계곡에 있는 해골에게서 뼛가루를 얻어야 하는데 지도를 열어보면 하늘색 선으로 탐색 범위가 그려져 있고 그 안에 언데드들이 빨간색 점으로 표시가 됩니다. 

 

 

탐색범위 안에서 언데드들을 처치하면 퀘스트 아이템인 뼛가루가 드롭됩니다. 세 개만 획득하면 되지만 큰 한 무리당 한 개 정도밖에 드롭이 안되니 이동하면서 여러 무리를 잡아야 합니다.

 

 

뼛가루를 전부 모았으면 오가이에게 가지고 갑시다. 그러면 이건 분명 가치가 있는 가루라면서 드디어 비밀이 드러났다고 이야기합니다.

 

여기서부터는 환영을 보는 정말 정신 나간 사람처럼 행동하면서 뭔가 보이는 것 같은 뉘앙스로 말을 하고는 바로 옆 돌담에 새겨진 '태고의 각인'을 읽어야 하는 단계로 넘어갑니다.

 

 

태고의 각인에는 자격이 있는 자만이 웃는 자의 주목을 받고 능력을 증명할 수 있으며 이제 그들은 진정한 행복을 알게 되고 끝없는 자복을 느낄 수 있고 이 것은 늙은 자의 영원한 선물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겠으니 "늙은 자의 영원한 선물이라고요?"라고 오가이에게 물어보면 자신이 들은 것이 그것이라면서 플레이어에게 가치를 증명하고 영원한 선물을 받으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웃는 자가 자신을 이끌고 있고 자신은 자격이 있다고 소리 지르면서 늙은 자의 신단으로 가서 그 영애로운 모습을 직접 목격하라고 이야기하고는 어디론가 달려가 버리고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돌+I도 상대를 해야 하는 게임입니다. 현타가 심하게 오네요. NPC 말투 자체가 정신이 나가있기 때문에 공략을 작성하기가 상당히 껄끄럽습니다.

 

차라리 사이버펑크 2077에 나오는 사이버 사이코들은 말이라도 없어서 좋은 것 같네요.

 

심지어 이 퀘스트는 연계 퀘스트인 '오만의 미소'로 자동으로 이어집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