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오만의 미소

 

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의 NPC 오가이로부터 시작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오만의 미소'입니다.

 

이 퀘스트는 선행 퀘스트인 뼈의 점술을 클리어 하면 바로 이어지는 퀘스트이기 때문에 선행 퀘스트를 반드시 수행하셔야 시작할 수 있는 퀘스트입니다.

 

선행 퀘스트의 공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뼈의 점술

 

혼자 중얼거리다가 떠나버린 오가이가 만남의 장소로 선택한 '늙은 자의 신단'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지도를 열여서 목적지를 확인하도록 합시다.

 

 

목적지는 오가이가 떠난 장소에서 북동쪽으로 상당히 올라가야 하는데 운명의 은신처로 웨이포인트를 타서 이동하는 편이 더 빠릅니다.

 

오가이가 정신 나간 말투로 두서없이 중얼거리다가 가버렸기 때문에 퀘스트가 무슨 내용인지 파악이 힘든데 툴팁을 잠시 읽어보면 오가이는 웃는 자에게서 주목을 받고 영원한 선물을 받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알아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신단에서 만나서 계획을 수행하는 일을 도와달라고 부탁했다고 적혀 있습니다.

 

그런 적 없는 것 같은데... 여하튼.

 

오가이가 떠난 곳 근처에 퀘스트를 받을 수 있는 파란색 느낌표가 한 개 있는데 부가 퀘스트 '오랜 전통 계승하기'입니다. 이 장소에 일부러 다시 오기가 상당히 귀찮기 때문에 온 김에 퀘스트를 받도록 합시다. 공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오랜 전통 계승하기

 

 

목표 지점에 도착해서 오가이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그러면 그는 플레이어가 구해준 언데드의 뼛가루를 사용했을 때 가루가 어떤 미궁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웃는 자는 그 미궁에서 어떤 공물을 가지고 오기를 원했는데 자신이 스스로 가치를 증명하고 싶지만 자신은 그럴 능력이 안되기 때문에 플레이어에게 공물을 좀 구해다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나면 오가이 바로 우측에 있는 인스턴트 던전 '섬뜩한 미궁'으로 들어가서 몰락자에게 악독한 봉헌 다섯 개를 획득하면 되는 단계로 진행이 됩니다.

 

 

섬뜩한 미궁은 악마의 타락을 두 개 파괴하고 중앙에 봉인된 문을 개방해서 웃는 마귀 두 마리를 처치한 다음 보스방을 개방해서 최종보스인 대지의 재앙을 처치하면 클리어되는 두 개의 서브 미션과 최종보스로 구성된 던전입니다.

 

퀘스트에서 이야기하는 몰락자는 빨간색 고블린들입니다. 던전에는 빨간 고블린들이 주요 몬스터로 등장하고 침 뱉는 마귀와 서큐버스가 적당히 섞여있습니다.

 

 

퀘스트 아이템 '악독한 봉헌'은 몰락자를 한 무리 정도 잡으면 한 개 정도 드롭됩니다. 다섯 개를 전부 모으고 퀘스트를 완료받으러 나가도 되지만 온 김에 던전을 클리어해 주도록 합시다.

 

 

보스를 처치한 후에 던전 나가기를 이용해 입구로 이동한 뒤에 오가이에게 공물을 가져왔다고 알려줍시다.

 

그러면 웃는 자가 자격 있는 모두를 행운으로 인도하고 있다며 선물은 자신이 받을 테니 가져온 공물을 돌 위에 놓아달라고 합니다. 뭔가 의식을 치를 모양입니다.

 

 

주변에 떨어져 있는 의식의 돌 다섯 개와 상호작용하고 나면 오가이는 늙은 자가 하는 말이 들린다면서 뭔가 저 너머에 있는 사람과 대화를 주고받는 것 같습니다.

 

대화를 하던 중에 뭔가 불길하게 중얼거리는데 아무래도 저 너머에 있는 존재가 오가이에게 뭔가 대가를 원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는 빨간색 안개가 터지면서 오가이가 쓰러지고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오가이의 시체를 탐색해서 툴팁을 읽어보면 '오가이의 입이 길게 찢어져, 끔찍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턱뼈는 없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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