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4/메마른 평원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정서적 가치

♠데브♣ 2023. 11. 9.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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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 숨겨진 전망대의 NPC 울라간에게서 시작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정서적 가치'입니다.

 

울라간은 마을 웨이포인트 북서쪽에 있는 인스턴트 던전 굴란 빈민가 바로 앞에 서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반지를 찾아야 하는데 거길 어떻게 가지? 아! 실례합니다."라는 대사를 칩니다.

 

 

울라간에게 필요한 게 있냐고 물으면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삼촌이라는 사람이 가지고 있던 반지가 하나 있었던 것 같은데 그 삼촌이 얼마 전에 굴란에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슬프기는 하지만 삼촌은 언제나 본인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그 반지는 자신의 것이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옛날에 자신의 가족들은 적막의 손길이라는 곳에 살았는데 삼촌은 편집증이 있어서 반지를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그곳 어딘가에 묻어 놓은 것 같다고 합니다.

 

본인은 자신의 몸 하나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적막의 손길에 있는 폐허를 함께 수색해 준다면 정말 좋겠다는 내용입니다.

 

 

적막의 손길은 숨겨진 전망대 남동쪽 멀리에 있습니다. 말을 타고 그냥 달려가기보다는 지란다이 마을로 웨이포인트를 탄 뒤에 이동하면 더욱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위치에 도착해서 올라간에게 말을 걸면 자신도 반지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모른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일대에 묻혀 있긴 할 것이라고 하면서 주변을 살펴볼 수 있게 도와달라고 하네요.

 

 

지도를 열어보면 탐색을 해야 할 위치가 하늘색 원으로 세 군대 표시되어 있습니다.

 

각각 원 하나당 상호작용할 수 있는 오브젝트를 한개씩 탐색해야 하는데 정확한 위치를 도형으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별 표시는 단지, 클로버 표시는 바위무덤, 스페이드 표시는 돌무더기입니다.

 

탐색을 하는 동안 울라간이 따라다니는데 반지는 삼촌이 숙모에게 선물한 것이었고 숙모도 얼마 전에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리고 생전에 반지가 얼마나 귀한 건지 항상 이야기하곤 했다고 합니다.

 

 

탐색을 마쳤지만 아무것도 없습니다. 울라간에게 반지가 여기에 없는 것 같다고 이야기해 봅시다.

 

그러면 반지가 여기에 없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 된다며 화를 냅니다.

 

 

이때 도적 한 무리가 다가와 말을 겁니다.

 

굴란 밖에서 값진 반지에 대한 끊임없는 소문을 듣고 친구들과 찾아 나섰고 반지를 획득한 모양입니다. 

 

도적의 대장으로 보이는 오르솔리아가 울라간에게 반지를 주면 뭘 줄 거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면 이제 눈치 없는 울라간은 그 반지는 자신의 가족 것이고 삼촌이 돌아가셔서 이제는 자신의 몫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이에 오르솔리아는 그럼 너를 죽이면 반지는 자신이 몫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전투가 시작됩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울라간은 구석에 머리를 붙잡고 짱 박혀 있습니다. 자신 있게 이야기했으니까 너도 같이 싸워야지.

 

좀도둑 무리는 두목을 빼면 별 것 없는 일반 몬스터입니다. 그리고 두목인 오르솔리아도 다발사격을 제외하면 일반 정예 몬스터라서 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오르솔리아를 처치하면 퀘스트 아이템 '울라간의 삼촌의 반지'가 드롭됩니다.

 

 

반지를 가지고 왔다고 울라간에게 이야기하면 처음에는 고맙다고 하더니 반지가 진짜 금이 아닌 것을 알아채고는 갑자기 태도가 돌변합니다.

 

그는 역시 삼촌답다면서 불타는 지옥에서 자신을 비웃고 있을 것이라며 반지는 이제 필요 없으니 플레이어에게 가지고 가라고 이야기합니다.

 

그러면서 펄펄 끓는 평원에 있는 이상한 상인이 온갖 쓸모없는 것들을 수집하는 것 같으니 한번 가지고 가 보라고 이야기를 해주고는 혼자 있고 싶다면서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합니다. 인성 뭔데...

 

울라간이 말한 그 이상한 상인은 바로 운명의 은신처에 있는 라크안입니다.

 

 

운명의 은신처로 돌아가 라크안에게 반지를 하나 찾았는데 이것도 당신의 유물 중 하나인지 물어봅시다.

 

그러면 반지는 감독관 것에 가까운데 탐욕의 어두운 역사가 깃들어 있다면서 처음 볼 때에는 탐욕을 느끼지만 결국 팔아야 할 땐 아무 가치가 없는 반지라고 합니다.

 

게다가 누구든 그 반지를 숨기고 훔치는 자들은 저주를 받아 죽음의 낙인이 찍히게 되며 어떻게 플레이어 손에 들어왔는지 모르지만 앞으로는 자기가 보관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면서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이제 진짜 유물 퀘스트가 마지막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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