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4/메마른 평원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사악한 헌신

♠데브♣ 2023. 11. 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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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 케드바르두의 NPC 후순에게서 받을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사악한 헌신'입니다. 후순은 마을 웨이포인트 기준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란색 느낌표가 표시되어 있어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해당 위치로 가 보면 한 NPC가 소를 다그치면서 서둘러 짐을 꾸리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디를 그렇게 서둘러 떠나려고 하는 건지 물으면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후순은 약간 짜증 섞인 말투로 석공 훈련을 받으러 남쪽으로 간다고 합니다. 자신의 스승의 말로는 거기 사람들에게 자신들의 능력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돕고 싶다면 알주다에 있는 라크렌을 찾아가라고 이야기해 줍니다.

 

이번 퀘스트도 맥락도 없고 뜬금도 없습니다. 느낌표를 미리 만들어 놓고 나중에 동선을 만들어야 하니 짜깁기를 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알주다에 있는 라크렌에게 가 봅시다.

 

 

라크렌에게 뭐 도울 것이 없는지 물어보면 이상한 말투로 벽돌하나부터 시작하는 것이라고 그렇게 믿는다고 이야기하면서 훌륭한 과업에는 더욱더 훌륭한 보상이 따른다며 잃어버린 기념비에서 만나 세계 재건을 시작하자고 하고는 급히 떠나버립니다.

 

 

잃어버린 기념비로 가기 위해서는 퀘스트 전용 팝업 던전인 '잃어버린 기념실'을 찾아야 하는데 마을 북서쪽 해안가에 가까이에 탐색 표시된 지역으로 달려간 뒤 회복의 샘 가까이 가면 팝업 됩니다.

 

 

던전에 입장해서 기념실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역시나 라크렌이 약간 맛이 가 있습니다. 릴리트에게 기도를 하고 일어서서 기다리고 있었다며 너만 희생하면 세계 재건 시작이라는 대사를 읊고는 공격을 해 옵니다. 일반 몬스터이기 때문에 손쉽게 처리가 가능합니다.

 

 

라크렌은 피가 어느 정도 빠지면 뒤에 있는 제단으로 가서 다시 기도를 하기 시작하는데 '지옥소환사 추악한 감독관'이라는 고블린 일반 정예 몬스터로 변신해서 다시 공격해 옵니다. 해당 몬스터를 가볍게 처리를 해 주면 바로 퀘스트가 완료되면서 보상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번 퀘스트 역시 동선만 길고 별 내용은 없는 퀘스트였습니다. 아마도 케드바르두에서 알주다로 레벨업을 하면서 이동할 동선을 넣기 위해서 넣어 놓은 퀘스트가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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