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 최북단에 있는 마을 파로브루에서 메인 퀘스트 진행 중에 만났던 NPC 졸라야에게서 받을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새로운 삶을 위한 갈증'입니다.
졸라야는 굴란에서 함께 떠났던 오윤과 함께 마을 북문 우측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식인종들에게 붙잡혔던 오윤이 여전히 환각을 보면서 고통스러워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먹지 않겠다고 거부하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아마도 이 퀘스트는 스토리라인상 메인 퀘스트를 진행해서 졸라야와 함께 오윤을 구한 다음에 팝업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졸라야에게 말을 걸면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오윤은 굴란에서 떠날 때만 해도 괜찮았는데 오늘 정신을 완전히 놓아버린 것 같다고 합니다. 진정을 시킬 방법이 있는데 마을 북동쪽 은신처에 귀한 약초를 담은 보관함이 있고 오윤이 평소에 그 약초로 끓인 차를 좋아했기 때문에 그 냄새를 맡으면 진정이 좀 될 것 같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빈 플라스크를 건네어주며 서둘러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졸라야의 은신처는 퀘스트 전용으로 팝업 되는 인스턴트 던전입니다. 분명히 북동쪽이라고 했는데... 지도를 열어보면 북서쪽입니다. 말을 타고 달려가 줍시다.
은신처로 진입해서 가장 안쪽으로 들어가 보면 상호작용을 할 수 있는 약초가 담긴 상자가 있습니다. 해당 오브젝트를 클릭하면 플라스크가 채워지고 식인종 일반 몬스터 한 무리가 스폰됩니다. 몬스터는 처치하지 않고 나가도 크게 상관없습니다.
파로브루로 돌아가서 졸라야에게 구해온 약초를 건네어주도록 합시다.
그러면 졸라야가 차를 만들어 오윤에게 마시게 하면서 오윤의 정신이 좀 돌아옵니다. 오윤은 졸라야에게 미안하다고 하면서 뭔가 이상한 냄새가 난 다음부터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고 이야기합니다. 졸라야는 오윤이 많은 일을 겪었으니 멀쩡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괜찮다고 하면서 플레이어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떠나려는 플레이어를 오윤이 부르면서 자신의 일지를 멀리 떨어진 곳으로 좀 가져가 달라고 부탁하면서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오윤의 일지는 말 옆에 있는 밴치 위에 있습니다. 내용을 읽어 보면 식인종들에게 사로잡혀 포로가 되었을 때 식인종들이 오윤에게 단 한 가지 음식만을 계속해서 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정신력이 아주 좋은 친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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