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 Chronicles+ 공략 1

다시 깨기는 귀찮고 스토리는 기억나지 않는 게임들을 최후로 플레이해서 포스팅을 남겨 두었다가 언젠가 꺼내 보는 것이 목적인 블로그입니다. 따라서 엔딩까지 스포일러가 가득하니 플레이를 즐기실 분들은 그 점을 감안하여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공략은 적당히 스토리 진행상 필요한 부분을 언급할 뿐 상세하게 기재하진 않겠습니다. 프롤로그 배를 타고 폭풍의 결계를 넘어 에스테리아로 가던 아돌은 결국 폭풍에 조난당해 에스테리아의 어느 해변가로 떠밀려 오게 된다. 항구 마을 발바도 조난당한 아돌은 어느 마을 병원에서 깨어나게 된다. 한 노인이 깨어난 아돌에게 몸은 괜찮냐는 안부 인사와 함께 이곳은 항구마을 발바도에 있는 병원이니 안심하라는 말을 전한다. 잠시 후 한 사내가 들어오고 그가 아돌의 안부를 묻는다. 노인은 ..

Ys Chronicles+ 공략 2

스팀 버전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니 진행하면서 트레이딩 카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스 1 클로니클스+에서 얻을 수 있는 트레이딩 카드는 총 6종류이고 도전과제는 17가지입니다. 게임을 좀 더 다양하게 즐기고 싶으신 분들은 수집해 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것은 본편 내용을 포스팅한 후에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략 글의 위치 정보를 맵을 그리는 정도로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을 예정입니다만 글을 읽고 대충 이쯤이겠구나 정도는 추측이 가능하도록 글을 써 보겠습니다. 제픽으로 가는 길은 맵 공략이므로 스토리를 보실 분은 제픽 마을부터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제 포스팅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픽 마을로 가는 길 점술사 사라의 말을 듣고 미네아 마을을 떠나 제픽 마을로 가면서 필드를 탐험해..

Ys Chronicles+ 공략 3

벌써 네 번째 포스팅입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게임 내부 설정에서 일러스트만 Complete, Chronicles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OST의 BGM 타입도 PC-88 Original, Complete, Chronicles 중에 고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트로 미디 사운드의 향수를 느끼면서 플레이하시려면 예전 버전으로 선택하시고 그 보다 조금은 세련된 버전의 OST를 듣고 싶으시면 클로니클스 버전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스를 만든 팔콤은 원래는 음반회사인데 게임은 부록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OST가 뛰어납니다. 그중에서도 YS 1, 2의 BGM은 단연 최고로 여겨집니다. 살몬 신전 부터가 이스 1의 메인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공략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Ys Chronicles+ 공략 4

첫 보스를 잡고 지하 1층으로 내려오면 아돌에게 빛이 스포트라이트 되면서 주변이 어둡게 변합니다. 신전 1층에서는 가만히 서서 대기를 하면 피가 차서 시간만 있으면 얼마든지 돌아다닐 수 있으나 빛이 없는 이곳부터는 몬스터를 사냥하다가 체력이 떨어지면 포션을 제외하고 채울 방법이 없으며 지하 깊은 곳으로 내려갈수록 몬스터들이 강해집니다. 진행이 어려우신 분들은 세이브를 잘하면서 플레이하거나 전투에 필요한 레벨이나 아이템을 구비해서 진행하는 게 낫습니다. 전투에 필요한 물건들은 미네아 마을에서 구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에서 핌이 미러와 윙을 팔고 있는데 미러를 이용하면 시간을 정지해 잠시 몬스터가 움직이는 것을 멈출 수 있고 윙을 이용하면 던전에서 마을로 귀한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각각 윙 200 골드,..

Ys Chronicles+ 공략 6

마을에서 재정비를 하는 스토리가 너무 길어 2편으로 나누어 연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슬슬 게임 내 던전 중 가장 플레이어를 열받게 하는 던전인 폐갱의 초입까지 왔습니다. Ys 1은 10 레벨이 최대치이며 가질 수 있는 최대 골드는 99,999 골드입니다. 폐광에서 조금 헤매다 보면 금세 레벨과 골드가 최대치를 달성해 버리기 때문에 지금부터는 아이템 수집과 스토리 진행에 중점을 두고 플레이하시면 됩니다. 마을에서 재정비 2 제픽마을의 제바를 찾아가면 피나는 마을 안을 산책하고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다시 한번 말을 걸면 아돌의 안색이 안 좋아 보인다고 이야기하는데 이에 아돌이 사라의 죽음을 전하면 왠지 모르게 좋지 않은 예감이 들었다며 사라 본인도 자신의 운명을 알고 있는 모습이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Ys Chronicles+ 공략 7

라스틴 폐광은 시야가 좁고 몬스터들이 빠르고 강력하니 높은 난이도를 선택하신 분들은 포션과 미러, 윙 등을 미리 구비하시고 폐광 지하 2층까지에서 얻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먼저 입수한 뒤 스토리를 공략하면서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이번 던전은 지도가 거의 미로와 같아 간략하게 갈림길과 사진 내 화살표, 오브젝트를 언급하는 정도로 설명해보겠습니다. 폐갱 1층 폐갱에 들어서면 입구는 시계방향 11시에 위치한다. 폐갱 1층에서는 총 3개의 보물상자를 열고 맵 5시 방향에 있는 갱도 입구까지 가면 되는데 탐험은 반시계방향으로 하면 된다. 우선 맵 11시 끝까지 이동한 뒤 아래로 내려오면 외길이므로 수월하다. 외길을 따라가다 보면 첫 번째 보물상자에서 힐 포션을 얻을 수 있다. 힐 포션을 얻은 후 길을 따라 아래..

Ys Chronicles+ 공략 8

지금은 공략을 한편씩 연재하고 있지만 공략이 끝나는 데로 링크를 만들어 전부 연결해서 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첫 공략이라 완성된 폼이 없어 다소 두서가 없지만 하다 보면 차츰 나아질 것 같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마을에서 재정비 3 폐갱 지하 3층 보스방에서 윙을 사용하면 바로 미네아 마을로 워프를 할 수 있다. 미네아 마을에 도착하면 우선 로다의 씨앗에 대한 정보를 줬던 술집의 근육질의 남자 개렉에게 찾아가 보자. 그에게 로다의 씨앗을 보여주면 한 입만 맛보게 해달라고 하려다 조금 맛보는 것으로는 미련이 남는다며 그만둔다. 그는 씨앗이 실제로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야기를 마치고 바에 앉아있는 체스트에게 말을 걸면 폭풍의 결계가 생기기 전에 학자처럼 보이는 한 할아버지를 다암..

Ys Chronicles+ 공략 9

드디어 이스 1의 최종 던전인 다암의 탑 초입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탑은 총 25층까지로 이루어져 있는데 맵 공략을 너무 길게 서술하다 보면 글이 길어질 수 있으니 각층에서 해야 할 일들과 도전과제, 스토리 진행을 위주로 서술하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마을에서 재정비하며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는 글을 연재한 뒤 다암의 탑은 총 세 편에서 네 편에 걸쳐 공략을 쓸 예정입니다. 마을에서 재정비 4 윙을 사용하면 미네아 마을 입구로 워프가 된다. 로다의 나무 뒷편에서 획득한 종이 조각을 통해 획득 가능한 도전과제가 있으니 성벽 위에 있는 시인 레아에게 찾아가자. 그녀 앞에서 종이조각을 장착하고 사용 버튼을 누르면 이벤트가 발생한다. 그녀는 종이에 쓰인 글이 자신이 아주 오래전에 썼던 시라고 하며 아돌에게 돌려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