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 NPC 라크안에게서 받을 수 있는 부가 퀘스트 '눈에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이 퀘스트는 선행 퀘스트인 '유물 사냥꾼 사냥하기'를 클리어하고 나서 퀘스트 완료 자리로 이동해 온 라크안에게 받는 퀘스트이기 때문에 선행 퀘스트를 반드시 클리어해야 시작할 수 있는 퀘스트입니다.
해당 퀘스트의 공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위 퀘스트의 마지막에 라크안이 마지막으로 찾을 유물이 있으니 도전해 볼 생각이 있으면 이야기하라고 하면서 끝이 나는데 마지막 유물은 어디에 있냐고 말을 거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라크안은 마지막 유물이 칼데라 속으로 가라앉아 버린 도시, 시리안의 폐허 아래에 묻혀 있다면서 이번에는 자신도 참여할 테니 그곳에서 만나자고 하고는 사라져 버립니다.
지도를 열어 보면 만나자고 한 지역이 동쪽 가까이에 있습니다. 말을 타고 달려가 봅시다.
해당 위치에 도착해서 라크안에게 준비되었음을 알려주면 그 자신감이 좋다면서 폐허안에서도 흔들리지 않길 바란다고 이야기하고는 '사라안 칼데라'라고 하는 이번 퀘스트 전용 인스턴트 던전을 팝업 시킵니다.
던전은 외길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금방 목적지를 찾을 수 있습니다.
위 지도의 스페이드 표시되어 있는 부분이 환영 장막으로 막혀있고 별표시되어 있는 지역에서 환영을 열 수 있는 거울을 상호작용하여 활성화시켜서 장막을 걷어내고 안으로 진입하는 구조입니다.
스페이드 표시되어 있는 부근에 도착하면 라크안이 더 이상 따라오지 않습니다.
그는 마지막 유물을 얻기란 쉽지 않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빛이 열쇠인 것 같으니 거울이 어디에 더 있을지도 모른다는 힌트를 줍니다.
이제 지도에 별 표시된 지역으로 이동해서 된 거울들을 몇 개 상호작용하다 보면 위에 사진과 같이 별모양으로 이어지고 삼위일체단 숭배자들이 나타나서 공격합니다.
몬스터들을 처치하고 라크안에게 돌아가 봅시다.
그는 놀랍게도 악마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거울의 빛이 라크안의 환영을 없애서 악마의 모습으로 돌아왔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입니다. 그는 해를 끼질 생각이 없고 나중에 사유를 전부 설명해 주겠다고 하면서 그전에 더 이상 유물이 타락을 퍼뜨리지 않도록 손을 써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장막 안쪽으로 깊이 들어가 보면 던전 최종 보스인 '감독관 카판'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카판은 처음에는 공격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데 주변에 4개의 오래된 작은 화로가 있고 그곳에 불을 붙으면 봉인이 해제되어 전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화로에 불을 하나씩 붙일 때마다 카판은 언데드들을 소환합니다.
하나씩 처리하기가 상당히 귀찮기 때문에 소환된 언데드들을 끼고 화로를 전부 돌아다니면서 한 번에 불을 붙이고 광역으로 처리하는 것이 빠릅니다.
언데드들이 워낙 느려서 어차피 소환이 되어도 금방 다가오지 못합니다.
몬스터들을 전부 처리하고 나면 카판과의 전투가 시작됩니다.
카판은 체력바에 눈금이 있는 제대로 된 보스형 몬스터입니다. 하지만 사용하는 기술은 식인종 일반몬스터와 크게 차이가 없기 때문에 긴장감이 전혀 없습니다.
가볍게 처리해 주도록 합시다.
카판을 처치하고 나면 마지막 악랄한 수집품이 드롭되고 상호작용을 하면 라크안이 달려옵니다.
라크안에게 방금 처치한 몬스터가 감독관이었냐고 물어보면 그 몬스터는 수많은 사람들을 무덤으로 보낸 가장 악질 감독관중 하나인 카판이고 자신도 그에게 당했다고 합니다.
자신은 플레이어를 만나서 운이 좋았다고 합니다. 플레이어는 자신만 도운 것이 아니라 이 유물 때문에 이곳에 갇혀 있던 평원의 영혼들 모두를 구한 것이라며 영원한 안식의 대가로 금화는 가당치 않지만 그래도 받아달라는 이야기를 하면서 보상을 주고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마지막 라크안의 대사 번역에 오역이 있는 것 같습니다. 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지 않습니다. 여하튼 퀘스트는 종료가 되었습니다.
보상으로 받은 아이템은 희귀 중심점으로 '공존을 바라는 묘한 악마 라크안에게 선물 받은 중심점으로, 악마의 정수를 집중시켜 강력한 마력으로 가공할 수 있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그리고 뒤편에 있는 반짝이는 보물상자는 덤입니다.
라크안에게 말을 좀 더 걸어보면 자신은 고통을 먹고살고 있는데 수집한 유물들이 자신을 살려준다고 합니다. 그 덕에 살생을 하지 않고 성역을 거닐 수 있다고 하네요.
자기는 이곳(성역) 좋다고 합니다. 그는 낭만이 있는 악마였습니다.
라크안과 유물에 관련된 연계 퀘스트가 여기서 종료인 줄 알았는데 운명의 은신처로 돌아가면 '보물이냐 쓰레기냐'라는 부가 퀘스트를 한 개 더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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