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 운명의 은신처의 NPC 라크안에게서 시작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사랑의 이름으로'입니다.
라크안은 운명의 은신처 웨이포인트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 퀘스트는 선행 퀘스트인 '진기한 골동품'을 클리어하셔야 팝업 되는 퀘스트입니다.
해당 공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가 퀘스트 진기한 골동품을 클리어 하고 나면 라크안에게서 유물과 관련된 두 개의 퀘스트를 한 번에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략할 '사랑의 이름으로'는 추적해야 할 감독관 유물이 더 있는지 물어보면 시작됩니다.
라크안은 자신이 소문으로만 들어보고 직접 눈으로 보지는 못했다는 어떤 감독관의 식칼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줍니다.
식칼의 주인이었던 감독관은 진짜 도살자였는데 칼솜씨를 딸 칼리운에게 물려주었고 그녀가 죽은 후 마법 학자들은 그 칼에 어둠이 깃들어 있다고 생각하여 속삭이는 금고에 봉해 두었다고 합니다.
금고는 이미 오래전에 약탈당하고 마법학자들은 전부 쫓겨났지만 칼은 아직 금고 어딘가에 남아 있을 테니 칼을 회수해 달라는 의뢰입니다.
속삭이는 금고는 운명의 은신처에서 남동쪽으로 조금 먼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말을 타고 달려가 봅시다.
속삭이는 금고 던전은 신성한 봉인을 두개 파괴하고 중앙에 문을 열어서 보스를 처치하면 되는 구조의 던전입니다. 식칼이 든 보물상자를 획득한 정확한 위치는 위 맵에 별로 표시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맵이 랜덤 생성일 경우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해당 위치에서 보물상자를 열면 '불사의 사랑 식칼'이라는 퀘스트 아이템이 드롭됩니다.
이를 획득하면 이바안자브라는 칼리운의 연인으로 보이는 남자 유령이 나타나서 칼의 주인이었던 그녀에게 부탁이니까 그만해 달라는 말을 하다가 플레이어가 칼리운이 아님을 알아채고 그녀가 언제 돌아올지 모르니 빨리 떠나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수 있습니다.
온 김에 명망 점수와 위상도 모을 겸 속삭이는 금고 던전은 클리어해주도록 합시다.
라크안에게 돌아가서 그 안에 갇힌 영혼과 함께 식칼을 찾았다고 전하면 그 영혼이 연인이나 남편이었냐고 물어보면서 칼리운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줍니다.
그녀는 연인이 아주 많았는데 거친 질투심을 가진 인물이었고 가지고 있던 식칼로 결국 모든 동반자와 연인들을 쓰러뜨렸다고 합니다. 그리고는 그 연인들과 영원히 함께 하겠다며 그들을 먹었다고 합니다.
그로 인해 그 불쌍한 영혼들은 진정한 안식을 얻지 못하겠지만 이 칼을 찾아주었으니 더는 희생자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박찬욱 감독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도 비슷한 사연을 가진 여성이 한 명 등장하는데... 금자씨가 락스로 뱃속을 깨끗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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