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4/조각난 봉우리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빛의 초소의 유산

♠데브♣ 2023. 10. 2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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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략은 조각난 봉우리 마그레이브 마을의 NPC 잘란 코스트에게서 받을 수 있는 빛의 초소의 유산이라는 부가 퀘스트입니다.

 

마그레이브 마을에 처음 도착하면 부가 퀘스트 느낌표 표시가 3개 있는데 그중에서 대장장이 우측 땅바닥에 주저앉아있는 NPC입니다.

 

 

잘란 코스트에게 다친 것 같아 보이는데 도움이 필요하냐는 말을 건네면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 친구는 어머니 솔리아나 코스트를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빛의 초소에서 참회의 기사로 활동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빛의 초소가 악마들에게 점령당하고 연락이 끊긴 모양입니다.

 

교단에서는 근무 기록을 감추고 있고 답답한 마음에 어머니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고 혼자 빛의 초소에 들어갔다가 마귀들에게 상처를 입고 마을로 돌아와서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것입니다.

 

참회의 기사단이 초소에 두고 간 기록이 있을 테니 대신 빛의 초소로 가서 그것을 좀 찾아 달라는 의뢰입니다.

 

 

빛의 초소는 마그레이브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인스턴트 던전입니다. 소각을 사용하는 동안 자신이 주는 연소 피해가 20% 증가하는 '큰 불의 위상'이라는 원소술사 전용 위상을 얻을 수 있는 던전입니다.

 

해당 인스턴트 던전에서 기록관리자의 일지 1, 2, 3을 입수하는 것이 퀘스트 목표입니다. 좌표를 찍고 달려가 봅시다.

 

 

빛의 초소는 서브 미션을 클리어해서 관문을 개방하고 보스를 클리어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관문 개방 조건은 망꾼 2마리를 처치하는 것입니다.

 

일지 1, 2는 관문 1 개방 전에 획득할 수 있으며, 일지 3은 관문 개방 후에 획득할 수 있습니다. 위 맵에 별 표시된 지점이 일지를 획득한 정확한 위치입니다. (던전 지도가 랜덤 생성일 경우 일지의 위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기록관리자의 일지 1에는 솔리아나 코스트라는 상당히 강인한 신병이 있는데, 그녀도 자신처럼 아들을 두고 이곳으로 왔기 때문에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기록관리자의 일지 2를 통해서는 상부에서 악마에 대한 공격 명령이 떨어졌고 앞서 전투에 나섰던 기사들이 그랬듯 죽을 것을 알고 전투에 나가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들은 이미 교단을 위해서 모든 것을 바쳤는데 목숨까지 바쳐야 하는지에 대해서 의심하는 내용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기록관리자의 일지 3에서는 기록관리자가 솔리아나에게 아들을 생각해서 도망가자고 회유하는 기록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솔리아나는 여기서 도망치는 것은 아들이 살기에 더 좋은 세상을 저버리는 것이라며 거절했다고 하네요.

 

 

빛의 초소에서 찾은 일지들을 마그레이브의 잘란 코스트에게 가져다 줍시다.

 

 

잘란 코스트는 세상이 지금 어떻게 되었는지 어머니가 보셨더라도 같은 선택을 하셨을 것 같냐고 물으며 일지를 가져와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이 퀘스트는 스토리가 짧지만 상당히 어둡고 내용이 잘 만들어진 퀘스트인 것 같습니다. 디아블로에 세계관에 잘 어울리는 퀘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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