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4/메마른 평원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운수 나쁜 자들

♠데브♣ 2023. 11. 6. 05:03
반응형

 

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 PVP지역 마을인 알주다 북문으로 나가면 만날 수 있는 NPC 경비병 나얀에게서 시작할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운수 나쁜 자들'입니다.

 

마을 안에서는 부가 퀘스트를 주는 파란색 느낌표가 보이지 않는데 마을 밖으로 나가자마자 볼 수 있습니다.

 

 

누가 봐도 경계근무 중이지만 왜 여기 혼자 서있는지 말을 걸면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내용을 들어보면 동료들이랑 경계 근무를 누가 서느냐를 두고 제비 뽑기를 했는데 또 걸렸다고 합니다. 경비병이 급료는 높지만 언데드 밥이 되어 버리면 무슨 소용 있냐는 볼맨소리를 합니다.

 

그러면서 시체들(좀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자신도 잘 모르겠으니 그저 무사히 근무가 끝났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그렇게만 된다면 자신이 받는 급료의 반을 주겠다고 의뢰하는 내용입니다.

 

무슨 경계 근무를 제비 뽑기를 하고 받는 돈 반 줄 테니 대신 서 달라고 하고.. 빠져갖고... 하지만 더욱 열받는 점은 급료가 높다고 하는 점이로군요. 어두워 보이지만 디아블로 4 세계가 오히려 살만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여하튼 지도를 열어서 보면 하늘색 원으로 탐색지역이 표시가 되는데 프리시즌 때는 정말로 저기로 달려가서 퀘스트를 수행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패치 후에는 탐색지역 외 지역에도 빨간색 점으로 좀비들의 위치가 표시되며 해당 지역 아무 곳에서나 좀비를 잡으면 처치 숫자가 카운트됩니다.

 

 

언데드를 50마리 잡았으면 나얀에게 돌아가 알려주도록 합시다. 나얀 바로 앞에 있는 좀비들을 잡아도 카운트가 되니까 너무 멀리 가서 잡을 필요 없습니다. 

 

나얀은 마침 곧 근무가 끝날 시간이라면서 덕분에 별일 없이 조용하게 근무를 마칠 수 있었다며 보상을 건네주고 퀘스트가 마무리됩니다.

 

 

겨울이 오고 있군요. 윈터 이즈 커밍이네요. 그래도 제대하고 생각해 보니 매일 맑은 공기 마시면서 운동할 수 있었던 거랑 매일 핸드폰 안 보고 책을 읽을 수 있었던 건 정말 좋았던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