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략할 부가 퀘스트는 키요바샤드의 NPC 자매 옥타비아에게서 받을 수 있는 '영혼의 병'입니다.
이 퀘스트는 팝업 조건이 어디를 찾아봐도 나오지를 않습니다. 조각난 봉우리의 부가 퀘스트를 어느 정도 진행해야 하는 것이 조건인지 잘 모르겠지만 캐릭터 레벨이 20정도 되었을 즈음에 팝업이 되었습니다.
초반에는 해당 장소에 가봐도 위에 사진처럼 아무도 없습니다.
퀘스트가 팝업이되고 난 이후에 해당장소에 가보면 자매 옥타비아가 페트르라는 인물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내용을 들어 보면 페트르의 아들에게 악마가 씌었는데 옥타비아에게 도움을 요청한 모양입니다.
옥타비아에게 무슨 일인지 물어보면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플레이어에게 실력이 있어 보인다는 말을 건네고 페트르의 아들을 사로잡은 악마를 몰아내려면 일손이 필요하다며 지하실로 따라오라고 이야기합니다.
지하실은 한기로 가득 차 있어 페트르가 오한을 느낍니다. 어떻게 하면 되는지 옥타비아에게 물어봅시다.
그러면 기도서에서 퇴마 의식에 관한 부분을 읽어야 하니 자신의 성배를 받아 아이 앞에 놓으라고 이야기합니다.
퀘스트 아이템으로 신성한 성배를 주는데 이 것을 가지고 지하실 내부로 들어갑시다.
안으로 들어가 보면 한 아이가 침대 위에 누워있고 성배를 놓을 장소가 투명하게 보입니다.
해당 위치에 성배를 놓으면 페트르가 들어와서 대성당에서는 통상적으로 악마에 씌인 사람을 화형에 처한다는 것을 안다며 아들을 걱정합니다. 이런 스토리가 게임 속 이야기가 아니라 중세 시대에는 이보다 더 심했을 것을 생각하니 정신이 아찔해집니다.
이에 옥타비아는 가끔 사제들 중에 경전에 너무 몰두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아들에게 그럴 일은 없을 것이라고 안심을 시킵니다. 좋은 사제로군요.
이제 옥타비아에게 퇴마술을 시작하자고 말을 건넵시다.
그러면 옥타비아는 퇴마 의식을 시작하며 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잠시 후 옥타비아의 기도를 비웃으며 거대한 고블린 형태의 악마 '오한이 깃든 자 줄고트'가 등장합니다. 옥타비아는 악마가 또 다른 숙주를 찾기 전에 빨리 해치우라고 소리칩니다.
이 녀석은 냉기 강화와 소환사 특성을 가지고 있는 일반 정예몹입니다. 간단하게 처치해 줍시다.
페트르는 아들이 깨어나는 것을 보고 고맙다는 인사를 하며 흐느껴 웁니다. 옥타비아는 플레이어에게 잠시 저들에게 시간을 주자면서 밖에서 이야기하자는 말을 남기고 지하실 밖으로 나갑니다.
옥타비아를 따라 밖으로 나와 참 흥미롭다는 이야기를 건네면 잘해 주었다며 이런 일에 적임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해 줍니다.
그러면서 키요바샤드에는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시간이 된다면 플레이어가 도움을 주면 좋을 것 같다는 말을 남기고 떠나면서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팝업 조건을 정말로 못 찾겠네요. 부캐릭터를 키울 때 혹시 알아낸다면 글을 수정해 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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