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퀘스트는 조각난 봉우리 키요바샤드의 자매 옥타비아에게 받을 수 있는 부가 퀘스트 '절망의 심연'입니다. 이 퀘스트는 선행 퀘스트인 '영혼의 병'을 수행하셔야 팝업이 됩니다.
영혼의 병 공략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선행 퀘스트를 수행하고 잠시 후에 지도를 열어 보면 '영혼의 병'을 수행했던 골목 오른쪽으로 자매 옥타비아가 악마 빙의로 추정되는 일과 관련해 또다시 도움을 요청했다는 내용의 퀘스트가 팝업 됩니다.
옥타비아는 해당 장소에 어떤 여성과 함께 서 있는데 다시 만나 반갑다는 인사를 건네면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크베라 라는 여인과 옥타비아가 이야기하는 내용을 들어보면 크베라의 남편이 시도 떄도 없이 사라졌다가 피가 묻은 채로 집에 들어오는데 무슨일이 있었냐 물어보면 아무런 기억이 안난다고 합니다. 무서워서 남편을 지하실에 묶어 놓고 옥타비아에게 도움을 청하러 왔다고 합니다. 이런 정황으로 옥타비아는 크베라의 남편이 악마에 홀린 것이 분명하다고 믿고 있다고 합니다.
옥타비아는 크베라에게 도와주겠다고 이야기 하고는 남편이 있는 곳으로 안내하라고 합니다.
지하실로 통하는 문이 부서져있는 것을 보고 크베라에게 혹시 모르니 밖에 있으라고 이야기한 후 지하실로 진입해 보면 악마들이 달려듭니다. 악마들을 처리하고 보면 크베라의 남편이 보이지 않습니다. 다시 밖으로 나가 봅시다.
밖에는 크베라가 부상을 입고 바닥에 쓰러져 있습니다.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어보면 남편이 위층에 숨어 있다가 밖으로 뛰쳐나갔으니 누굴 해치기 전에 빨리 찾아 달라고 이야기합니다.
크베라의 집에서 아랫쪽 골목으로 가다보면 하수도를 발견할 수 있는데 크베라의 남편이 그 곳으로 도망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 봅시다.
하수도가 정말 깁니다. 그런데 몬스터는 많이 없습니다. 맵은 구조는 위에 사진과 같습니다. 별표시가 있는 곳 끝까지 가야 크베라의 남편인 바세크를 만날 수 있는데 중간중간 오지 말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립니다.
표시된 위치까지 들어가면 바세크는 뒤돌아 쪼그리고 앉아 있습니다. 옥타비아에게 이제 어떻게 하느냐고 물어보면 떨고 있는 바세크의 주위를 끌 테니 지난번과 똑같이 성배를 가져가서 바세크 가까이에 두라고 이야기합니다.
옥타비아가 시키는 대로 하게 되면 영혼의 병 퀘스트에서 했던 것과 같은 방식으로 퇴마 의식을 하며 기도문을 외우기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뭔가 잘못되어 의식에 실패하게 되고 바세크는 얼어붙었다가 깨져버립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얼어붙은 황무지의 남작 데모타트'라는 정예 몬스터가 나타납니다. 역시나 빙결과 오한의 바람을 특성으로 가지고 있는 일반 정예몬스터입니다. 가뿐하게 처리를 해주도록 합시다.
데모타트는 "너희가 무의미한 승리를 만끽하는 것도 여기까지다."라는 대사를 남기고 퇴장합니다. 옥타비아는 바세크에게 구하지 못해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이만 이곳에서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밖에 나와서 보면 옥타비아의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다친 것 같다고 말을 걸면 따뜻한 불가에서 쉬면 괜찮아질 것이라면서 괜찮다고 이야기합니다.
플레이어에게 도움을 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며 크베라에게 남편 소식을 어떻게 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걱정하면서 보상을 주고 떠납니다.
하수구 맵이 쓸데없이 너무 길어서 시간을 좀 많이 소요하는 퀘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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