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략은 메마른 평원 학 부족 마을의 선행 퀘스트 긍지의 희생양의 첫 번째 연계 퀘스트 '창 들기'입니다.
긍지의 희생양을 클리어하고 나면 족장 NPC 이알다로 부터 바로 이어받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식인종으로 변해버린 야만용사를 절벽으로 떨어뜨리고 난 뒤 이알다는 자신의 부족은 식인종에게 육신뿐만 아니라 긍지도 잃어버린 것 같다고 합니다.
식인종들을 꺾기 위해서는 선조들의 희생할 때의 긍지와 영광을 기억해야 한다고 이야기하면서 퀘스트 다음단계로 넘어갑니다.
퀘스트 내용을 읽으면 바로 던전으로 가서 창을 가져와야 하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직설적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서 툴팁을 읽지 않으면 뭘 가지고 오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선조들에 희생에 대해서 물어보면 니흘라탁의 배신 이후 부족이 처한 곤경과 치러야 했던 희생에 대한 내용을 좀 더 들을 수 있습니다.
퀘스트의 내용은 이알다가 부족민들의 사기와 긍지를 되살리기 위해서 인스턴트 던전 용사의 최후로 가서 선조들의 창을 되찾고 싶어 한다는 내용입니다.
용사의 최후는 마을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란다이에서 달려가면 조금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프리 시즌에 레벨업 장소로 유명했던 던전입니다.
용사의 최후 던전은 돌조각품 3개를 찾아 중앙에 있는 받침대에 올려놓고 통로를 개방해 보스를 처치하는 구조로 되어 있는데 위에 지도에 별표시되어 있는 장소가 모아야 할 8개의 선조들의 창 위치입니다.
던전 지도가 랜덤일 경우 위치가 다를 수는 있지만 기본적인 구조 자체는 동일하게 생성될 수밖에 없는 던전입니다. 세 갈래길의 끝에 돌조각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결국 선조의 창을 전부 수집을 하려면 돌조각이 있는 위치를 전부 들러야 하기 때문에 퀘스트를 진행하는 김에 던전도 클리어를 하면 좋습니다.
던전에 진입하면 이알다와 동행하게 되는데 돌조각품 받침대가 있는 곳으로 진입하면 식인종들이 선조들의 돌무덤을 더럽혔다고 하면서 놈들의 악행도 선조들의 영광을 침묵케 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대사를 합니다.
피가 새겨진 창은 워낙 커서 잘 보이는 편입니다.
첫 번째 돌조각품을 가지러 가는 벌판에 들어서면 선조들은 이 벌판을 악마 피로 물들였지만 요물들이 이 땅을 침범하고 있다는 대사를 이알다로 부터 들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돌조각품이 있는 위치로 가게 되면 이알다는 악마들이 이곳을 악으로 물들이기 오래전에 이 땅은 학 부족의 것이었으며 이 창에 묻은 피가 학 부족이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는 증거라는 이야기를 합니다.
여기까지가 창을 전부 수집하기 전까지 이알다가 대사를 통해서 전달하는 스토리 전부입니다.
창을 전부 수집하면 선조들의 힘이 돌아오고 있고 이 창들을 반드시 부족이 있는 막사로 다시 가져갈 것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퀘스트가 완료된 후에 이알다는 학부족이 하나가 되어 어떤 운명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을 식인종들에게 보여줄 것이라는 다짐을 전하고서 혼자서 뚜벅뚜벅 던전을 나갑니다.
이제 학부족 마을로 돌아가면 다음 연계 퀘스트인 '운명에 대한 분노'로 이어집니다.
아이템 정리도 해야 하는데 학부족 마을에 웨이포인트도 없어서 뛰어다니기 여간 귀찮은 게 아닙니다.
제 생각에는 바알에 대항하던 아리앗 산의 바바리안 부족 연합인 불카토스의 자손들을 배신한 부족이라는 컨셉이라서 웨이포인트가 없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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