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퀘스트 공략은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타락의 교리 : 신성 모독의 후예 입니다.
이 퀘스트는 선행 퀘스트인 타락의 교리 : 광기로의 동반자를 클리어한 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사서 마르잔이 원하는 데로 투기장에서 능력 검증을 마쳤으니 대장 카로프를 만나러 갈 차례입니다.
마르잔의 이야기에 따르면 대장 카로프는 모독자의 사원에 있다고 하는데
'광기로의 동반자'를 클리어하고 나면 그을린 계시 동쪽에 탐색 범위가 생성되면서
모독자의 사원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찾는 진행 단계로 자동으로 이어집니다.
사원 입구의 정확한 입구는 맵에 별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달려가 봅시다.
해당 위치게 도착하면 마르잔이 미리 와서 서 있는데 계속 나아가자고 말을 걸면 던전이 팝업 됩니다.
이때 마르잔은 더 나아가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상항이 있다며 이야기를 시작하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사원 길을 지나려면 피의 순례에 반드시 참가해야 하는데 규칙이 있다고 합니다.
사원 문을 지나가려면 사형수의 노획품이 필요한데 노획품은 카로프의 부관들이 가지고 있으며,
그들에게서 노획품을 빼앗아 사원문에 두고 그걸 빼앗으러 오는 놈들을 전부 쓰러뜨리면 된다는 것이 규칙입니다.
그리고 계속 길을 안내할 테니 자신이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말라는 말도 덧붙입니다.
모독자의 사원은 이벤트형 축약 던전이 아니라 제대로 인스턴트 던전 하나 규모의 던전입니다.
진입해서 첫 몬스터 무리를 만나면 마르잔은 피의 순례가 시작되었고 카로프의 부관들을 찾아 노획품을 찾으라고 이야기합니다.
던전은 미로 형태가 아니라 거의 직선형 구조로 되어있기 때문에 길을 찾지 못할 일은 없습니다.
사원은 마치 아즈텍 사원 같은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각 사원 건물의 꼭대기 층에 부관들이 있는 구조입니다.
첫 번째 만나는 부관은 살점 조각의 달인 '파루스'입니다.
이 장소의 이름이 '고통으로 통하는 성소'라는 것을 공략하면서 알게 되었네요.
가까이 다가가면 "살점을 발라내는 것은 보통 혼이 육신을 떠나기 전에 존재가 마지막으로 느끼는 고통이지."라는 대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파루스는 세 종류의 능력을 가진 마법사형 일반 정예 몬스터입니다.
일반 몬스터 여러 마리가 함께 소환되는데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파루스를 처리하고 나면 마르잔이 제단에 있는 사형수의 노획품을 획득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노획품을 들고 봉인된 문으로 달려갑시다.
봉인된 문을 열면 살육의 방이라는 곳으로 들어가는데 이곳에서 5 웨이브의 몬스터를 처치해야 합니다.
정예 몬스터는 한 종류 능력을 가진 몬스터만 나타나는데 최대 5마리까지 팝업이 되는 것 같습니다.
몬스터들을 전부 처리하고 나면 반대쪽 방문이 오픈됩니다.
이때 마르잔이 많은 자들이 살육의 방에서 운을 시험했지만 대부분은 두들겨 맞아 죽었고
'마시는 자 그리고리'가 다음 사형수의 노획품을 갖고 있으며 쉽게 내어주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전해줍니다.
두 번째 부관 '마시는 자 그리고리'는 망각의 제단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다가가면 노획품은 선택받은 자만을 위한 것이라는 대사를 던지고 전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리는 독과 가시에 관련된 능력을 3가지 능력을 가진 전사형 일반 정예 몬스터입니다.
별거 없기 때문에 금방 처리할 수 있습니다.
처리하고 나면 마르잔에게서 카로프에게 가까워질수록 더 많은 진도를 부를 것이고,
살육의 방에서 최고의 전사들이 여럿 쓰러졌지만 자신은 플레이어를 믿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사형수의 노획품을 들고 문으로 달려가서 문을 개방하고 살육의 방으로 들어가서 5 웨이브의 몬스터를 처리해 줍시다.
아쉽게도 더 강한 몬스터들이 소환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면 마르잔에게서 마지막 사형수의 노획품은 부관 빅토르가 들고 있으며,
대부분의 용사들은 여기서 최후를 맞았다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부관 빅토르를 찾으러 가 봅시다.
빅토르는 자격 없는 자의 전당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가가면 전에 왔던 놈들처럼 발부터 매달아 주겠다는 대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곧 죽을 놈이 말이 많군.
역시 세 종류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지옥길, 벽생성, 일반 몬스터를 소환하는 강령술사형 일반 정예 몬스터입니다.
역시 가볍게 처리해 줍시다.
그러면 마르잔은 이제 대장 카로프만 남았다며
여기까지 온 것을 보면 정말 카로프에게 걸맞은 상대인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음 단계로 진행됩니다.
이번에도 역시 사형수의 노획품을 가지고 살육의 방을 개방한 후 들어가서 5 웨이브를 처리해 줘야 합니다.
그리고 나면 드디어 대장 카로프가 있는 반신의 전당으로 들어갈 수 있는 문이 열립니다.
카로프가 있는 전당에 도착하면 마르잔은 본색을 드러내며 자기가 누굴 데려왔는지 봐달라고 이야기합니다.
디아블로 세계에서는 놀랍지 않은 일입니다.
그러면 카로프는 마르잔에게 손님이 왔으니 낙서쟁이는 닥치라고 하며 마법으로 불태워 죽여 버립니다.
그리고 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숱한 공포를 보았는데
이나리우스가 참혹하게 죽었을 때 드높은 천상은 침묵했고 그보다 큰 공포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때 자신은 어찌 그를 버리고 우리를 버렸냐고 울부짖으며 미친 천사를 따라 지옥으로 향했지만 실패할 수밖에 없었고
이제는 헛된 천사들의 믿음과 거짓을 넘어선 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스토리에 나오는 지옥 출정 후에 변절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면서 플레이어에게 만약 여기서 승리한다면
아무것도 남지 않도록 모두 불태워 달라는 부탁 같은 멘트를 하는데
플레이어가 맹세한다는 대답을 하면서 전투가 시작됩니다.
카로프 대장은 물약이 떨어지는 체력바를 가진 제대로 보스 몬스터입니다.
창을 쓰는 기사형 몬스터이고 광범위한 불 마법을 사용합니다.
마치 참회자의 전당에 있는 그리구아르의 불 버전을 보는 듯한 보스입니다.
보스를 처리하고 나면 타락의 교리 연계 퀘스트가 완료됩니다.
스토리가 진부하긴 하지만 그래도 스케일도 좋았고 메인 스토리와 연결되어 있어서 상당히 마음에 드는 연계 퀘스트였습니다.
완료 보상으로 경험치와 골드 이외에 여러 가지 잡템들도 주지만
문구가 적힌힌 것을 보니 '비탄의 목격자'라는 전설 중심점이 퀘스트 고유 보상인 것 같습니다.
창을 든 기사가 자기가 쓰지도 못하는 강령술사 아이템을 보상으로 주는군요.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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