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ablo 4/조각난 봉우리

디아블로 4 부가 퀘스트 죄 없는 자의 비명

♠데브♣ 2023. 10. 27.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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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퀘스트는 조각난 봉우리 키요바샤드 동쪽 문으로 나가면 도시 밖에서 만날 수 있는 NPC 벤드릴 트로스트에게서 시작할 수 있는 '죄 없는 자의 비명'입니다.

 

 

도시 밖으로 나가서 맵을 열면 느낌표로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야외에 있는 부가 퀘스트 느낌표시는 해당 지역에 캐릭터가 진입해야만 나타나기 때문에 동문으로 나가야 볼 수 있습니다.

 

퀘스트를 읽어 보면 '검은 수용소 환자의 고통받는 영혼이 길동무를 찾으려 한다.'라고 적혀 있는데 이 것만 읽어서는 퀘스트 내용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도록 상당히 돌려서 작성해 놓은 설명입니다.

 

 

해당 위치로 가서 벤드릴 트로스트에게 말을 걸어 봅시다. 퀘스트 내용을 들어 보면 자신의 아들 코릭이 꼬마였을 때 검은 수용소로 끌려갔는데 매일 영혼으로 나타나서 자신을 부르며 괴롭히고 있다고 합니다. 사례를 줄 테니 아들의 고통을 끝내고 안식에 들게 해 줄 수 있느냐는 의뢰입니다.

 

 

대화를 끝내고 나면 진짜로 아들 코릭의 영혼이 다리 앞까지 와서 자신을 보러 오지 않을 거냐고 말을 겁니다. 이때 벤드릴이 아들 코릭에게 네가 한 짓 때문에 그자들이 널 데려갔다며 제발 물러가라고 소리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검은 수용소로 달려가 봅시다. 검은 수용소는 벤드릴을 만난 다리에서 북동쪽으로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검은 수용소는 2단계의 서브 미션을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완료할 수 있는 던전입니다. 첫 번째 단계는 기중기 2개를 활성화하면 클리어할 수 있고 두 번째 단계는 모든 적을 처치하면 됩니다.

 

벤드릴의 아들 코릭 트로스트는 첫 번째 서브 미션 지역에서 만날 수 있으며 만난 정확한 위치는 위에 맵에 별로 표시된 지점입니다. (부캐릭터를 육성하면서 다시 해당 장소로 가 본 결과 서브 미션은 동일하나 맵 구조가 랜덤으로 생성되는 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해당 장소로 이동하면 코릭 트로스트가 나타나는데 지옥길, 냉기 강화, 오한의 바람 특성을 지닌 일반 정예 몬스터입니다.

 

처리하는 동안 이야기하는 대사를 들어보면 아빠가 거짓말을 했고 한 번도 자신을 보러 오지 않았다며 원망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간단히 처리하고 온 김에 검은 수용소도 클리어를 해 주고 벤드릴 트로스트에게 돌아가 봅시다.

 

 

벤드릴에게 아들의 영혼을 소멸시켰지만 아들이 당신을 원망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하면 사실은 자신이 지은 죄의 대가를 아들에게 치르게 했다는 진실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는 하늘에 용서를 구한 뒤 아들을 보러 가야겠다면서 비틀비틀 걸어서 사라집니다.

 

 

별 내용은 아니고 짧지만 참 씁쓸한 퀘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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