샛별 오락실

이번에 공략할 부가 퀘스트는 조각난 봉우리 곰 부족 도피처의 NPC 세나에게서 받을 수 있는 '산산조각 난 공물'입니다. 세나는 웨이포인트 남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파란색 퀘스트 아이콘으로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플레이어가 곰 부족의 족장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를 꺼내면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세나는 비웃으면서 족장을 만나고 싶으면 자격을 증명하고 이야기합니다. 카울러도 잡아오고 망치도 찾아왔는데 아직 부족한가 봅니다. 여하튼 산에 득시글거리는 얼음혈족 카즈라를 사냥해서 뼈를 공물로 가져오라고 이야기합니다. 들어 보면 어디 필드에서 뼈를 수집하면 될 것 같지만 곰 부족 도피처 북쪽에 위치한 '흰서리의 최후'라는 인스턴트 던전에서 수행해야 하는 퀘스트입니다. 내용은 간단합니다. 얼음혈족 뼈 25개를 획..

하... 현질은 정말 싫은데. 능력치와 관련된 현질은 아니니까 한번 사 보았습니다. 이거는 좀.. 반칙이 아닌가 싶은데요. 보자마자 뭔가에 홀린 듯이 결재를 누르고 있었습니다. 블리자드를 오랫동안 좋아하는 아재들은 참을 수가 없는 워크래프트 아서스의 애마, '천하무적'의 위상입니다. 구매를 하려면 2500백금화가 필요합니다. 가격도 다른 위상에 비해서 더럽게 비싸네요. 저 같은 팬들의 주머니를 제대로 노린 것 같습니다. 산 김에 포스팅은 한번 해 보겠습니다. 뭔가 예뻐서 좋은데 기분은 나쁘군요. '천하무적의 위상'입니다. 말은 뭐... 원래 못생겼습니다. 아시죠? 명마 아니고요. 노새 같아요. 안장을 올려야 천하무적인지 알아 봅니다. 아서스처럼 뭘 뒤집어써야 눈에 불이 들어오는 줄 알았는데 눈이 원래 파..

이번에 공략할 부가 퀘스트는 조각난 봉우리 곰 부족 도피처의 NPC 그레가녹에게서 받을 수 있는 '용사의 망치'입니다. 그레가녹은 웨이포인트 좌측에 커다란 나무 기둥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가녹에게 부족의 상황에 대해서 물으면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그레가녹의 이야기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곰 부족의 목적은 여전히 명확하지만 최근 족장의 용사인 발톡이 전사하면서 사기가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그의 전설적인 무기인 '회색 곰 망치'가 카즈라의 손에 들어 갔기 때문에 사기가 더욱 떨어졌다고 합니다. 염소 인간들의 손에 그 망치가 있는 것은 용사에 대한 모욕이니까 망치를 좀 찾아달라는 의뢰입니다. 마지막으로 용사가 목격된 건 말녹에 있는 동굴로 끌려 들어가는 모습이었다는데 이번 퀘스트를..

이번 공략은 조각난 봉우리 키요바샤드 동쪽에 있는 보루 정복 퀘스트 '말녹'입니다. 이동을 하기에는 곰 부족 도피처 웨이포인트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맵을 열고 보루 말녹 아이콘에 마우스를 올려 보면 '끊임없이 눈보라에 시달리는 추운 마을입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이 설명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이 마을은 모든 것이 얼어붙었습니다. 그리고 인근에 있는 곰 부족 도피처에서 곰 부족 전사들이 열심히 싸우고 있는 염소 인간들과의 스토리입니다. 대체 염소랑 뱀은 뭘 잘못해서 이런 상징이 되었을까요?... 정복 퀘스트는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 번째 단계는 '폭풍의 원인 찾기'입니다. 마을이 왜 얼어붙었는지 원인을 찾는 것인데 마을에 진입하면 바로 시작되며 그냥 마을 중심부로 이동..

이번에 공략할 부가 퀘스트는 조각난 봉우리 곰 부족 도피처의 자매 베라에게서 받을 수 있는 '피의 설교'입니다. 마을 치유사 아스칼타 바로 아래에서 만날 수 있는 NPC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아주 뜬금 없이 자매 베라에게 성직자들은 좀 어떻냐고 물어보는 것으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아마도 메인 스토리와 관련된 내용에 이어지는 부분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잘 생각이 나지 않는데 나중에 메인 스토리도 공략글을 작성하게 된다면 한번 다루어 보겠습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죽어가던 기사 한명이 자신이 고해 신부인 줄 착각하고 신성 모독이 될만한 비밀을 하나 털어놓았다고 합니다. 기사단이 영생의 비밀을 찾았다는 내용인데 비밀은 붉은 성배라는 것으로 주교가 성배에 담긴 것을 기사들에게 마시라고 명령했다는 이야기입..

이번에 공략할 부가 퀘스트는 옐레스나 여관에서 시작할 수 있는 '여행자의 기도'입니다. 옐레스나 여관은 미니맵에 골동품 상인과 캐릭터 보관함이 표시되어 있는 건물입니다. 파란색 느낌표를 따라서 건물 내부로 들어가 보면 버려진 '순례자의 편지'가 술을 증류하는 증류기 앞쪽으로 놓여 있습니다. 여관이 허름해 보이는데 구리 단식 증류기로 보이는 물건이 있네요. 편지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나는 옐레스나에서 순례길에 올랐다. 길가의 신단에 감사의 제물을 올리고 여정을 위해 축복을 받았다. 맵을 열어 보면 신단에 감사 표하기가 퀘스트 목표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퀘스트 내용을 보면 좀 이상합니다. 한 술례자가 길가의 신단에 감사를 표하고 보답으로 무언가를 받았다는 기록을 발견했다고 말이죠... 분명히 제물을 ..

이번 공략은 조각난 봉우리 옐레스나의 올레시아라는 NPC에게서 받을 수 있는 부가 퀘스트 '걸신들린 망자'입니다. 예레스나의 치료사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란색 느낌표가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올레시아에게 뜬금없이 무슨 일을 하느냐고 묻는데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이야기를 들어 보면 자기는 주변 사제들에게 일종의 표본을 제공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사제들의 지식에 대한 갈증을 채우기가 점점 힘들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일대에 구울들은 다른 지역들과는 질이 좀 달라서 그 구울들을 연구하기 위한 손상되지 않은 심장이 필요한데 대신 구해 준다면 사례를 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의뢰를 받고 맵을 열면 탐색 범위가 하늘색 선으로 표시가 되어 있는데, 그 곳에서 구울 심장 15개를 획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