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 번째 포스팅입니다. 플레이를 하면서 게임 내부 설정에서 일러스트만 Complete, Chronicles 중에서 고를 수 있는 것이 아니라 OST의 BGM 타입도 PC-88 Original, Complete, Chronicles 중에 고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레트로 미디 사운드의 향수를 느끼면서 플레이하시려면 예전 버전으로 선택하시고 그 보다 조금은 세련된 버전의 OST를 듣고 싶으시면 클로니클스 버전을 선택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스를 만든 팔콤은 원래는 음반회사인데 게임은 부록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을 정도로 OST가 뛰어납니다. 그중에서도 YS 1, 2의 BGM은 단연 최고로 여겨집니다.
살몬 신전 부터가 이스 1의 메인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공략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제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적의 요새
제픽 마을을 벗어나 마을 북쪽 산길로 나와 조금만 올라가면 살몬 신전의 입구가 바로 보인다. 하지만 제픽 마을의 촌장의 의뢰를 받았으니 도적의 요새로 먼저 가보자.
도적의 요새는 살몬 신전 입구 오른쪽으로 나 있는 긴 다리를 건너면 찾을 수 있다.
내부로 들어가면 도적들이 서 있는데 탁자 곁에 서 있는 사람이 도적 단장이니 그에게 말을 걸자.
그는 혼자 이곳에 오다니 죽는 것이 두렵지도 않냐며 이야기를 시작한다.
그는 마을에서 사라진 은방울이 마을의 상징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하며 자신의 도적단은 그것을 훔쳐 사람의 마음을 짓밟을 정도로 타락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한다.
자신들은 마을을 휩쓸고 다니고 있지 않으며 악랄하게 버는 놈들에게는 가져가지만 땀 흘려 열심히 일하는 사람에게는 빼앗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오히려 최근 자신들의 은제품이 사라지고 있으며 누군지 모르겠지만 반드시 찾아내서 보상을 좀 받아야겠다고 이야기한다.
마을에서 도움을 받았다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봐서 그렇게 나쁜 놈들은 아니라는 것을 추측할 수 있다.
이야기를 끝마치고 도적의 요새를 조금 더 둘러보자.
우선 내부에 서 있는 다른 도적들에게 말을 걸면 신출귀몰한 놈이 어디론가 사라졌다는 것과 다암의 탑은 마물 투성이고 중무장한 마물들 까지 출몰하니 들어가지 않는 편이 나을 것이라는 정보를 들을 수 있다.
단장 고반이 서 있는 옆자리에 보물상자가 하나 있는데 열어 보면 비어있다.
아마도 게임 제작자가 이곳에는 은방울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일부러 둔 장치라는 생각이 든다.
단장 고반 뒤편에 동굴로 향하는 길이 있는데 길을 따라가면 이스의 문양이 새겨진 바위 문이 닫혀 있다.
아직은 들어갈 수 없으니 돌아가도록 하자.
요새에서 볼일이 끝났으니 도적단과의 교섭을 의뢰한 제픽 마을의 촌장 로베르스에게 돌아가자.
그에게 말을 걸면 도적단 이외에 누가 그런 짓을 한 것인지 모르겠다며 믿기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는 검은 망토를 두른 남자가 재빨리 산길을 올라간 걸 마을 사람들이 목격했다는 이야기를 해준다.
검은 망토를 두른 남자를 쫓아 제픽 마을을 나서 산길을 오르자.
살몬 신전 1층
검은 망토를 두른 남자는 산길에서는 찾아도 없으므로 의뢰받은 이스의 책도 찾을 겸 살몬 신전으로 향하자.
신전 입구로 들어가면 여신 모양의 석상들이 늘어서 있는데 우측 끝 석상이 혼자 금색이라 누가 봐도 수상스럽다.
석상에 가까이 가면 크리스탈이 반응하며 아돌을 신전 내 1층의 다른 장소로 워프 시켜 준다.
워프 된 곳의 황금빛 여신상은 맵을 시계 방향으로 생각해 봤을 때 12시에 위치하고 있다.
이를 기준으로 11 시 쪽 방에는 열 수 없는 보물상자가 하나 있고 1시 쪽으로 가면 보물상자가 한 개 더 있는데 그곳에서 루비를 얻을 수 있다.
루비는 별다른 용도는 없고 미네아 마을 거래소에서 핌에게 1320 골드에 판매할 수 있다.
이 아이템도 흥정이 될까 시도를 해봤지만 흥정이 되지 않았다. 나중에 마을에 가게 되면 정리하여 장비나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보태 쓰도록 하자.
이 맵은 잠겨있는 상자로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면 해야 할 용무를 전부 해결할 수 있다.
잠겨있는 상자가 있는 1시 방향으로부터 맵을 크게 돌아 9시 지점까지 오면 이스의 로고가 그려진 빨간 문이 있고 가까이 다가가면 제바가 건네준 신전의 열쇠가 사용되며 문이 열린다.
열린 문으로 들어가면 이스 시리즈의 영광스러운 첫 보스인 제노크레스(페니 토바의 힘의 구속)를 만날 수 있다.
방의 양쪽 벽에 용머리 석상이 세 개씩 있는데 그곳에서 파란색 불이 뿜어져 나온다.
본체는 얼굴도 보이지 않는 찢어진 로브를 입고서 아무런 공격을 하지 않고 순간 이동만 반복하니 위아래 공간에 대기하고 있다가 적당히 석상의 불을 피해 공격하면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보스를 클리어하고 나면 방 뒤편의 벽이 무너져 구멍이 생기고 그곳을 통해 지하 1층으로 내려갈 수 있다.
Ys Chronicles+ 공략 목차
현재 글 - Ys Chronicles+ 공략 3
2022.12.09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소개
2022.12.10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1
2022.12.10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2
2022.12.10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3
2022.12.13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4
2022.12.11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5
2022.12.12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6
2022.12.13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7
2022.12.14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8
2022.12.15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9
2022.12.16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10
2022.12.20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11
2022.12.20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12
2022.12.20 - [분류 전체보기] - Ys Chronicles+ 공략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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